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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하늬가 둘째 임신 중 '백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남궁민은 "늘 항상 하는 고민이지만 이번 시상하면서 특히 '내가 정말 좋은 연기하고 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 치열하게 연기했지만 아직도 이런 의문이 남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하늬는 "그런 의문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남궁민 선배님이 좋은 연기자 아니겠나"라며 "나도 항상 최선을 다한다고는 생각하는 데 최선이 끝이 있는 게 아니고 최선을 다한다고 결과가 항상 만족스럽거나 좋지 않을 때도 있지 않냐. 그럼에도 연기라는 것만큼 재밌는 게 없고 재미로 치면 정말 연기가 제일 재밌는 거 같다. 어렵지 않으면 재미가 없을 거 같기도 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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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는 "나를 비롯한 많은 팬분들이 기다리고 계실 거다. 나도 꼭 시청하겠다"며 "나도 '애마'라는 넷플릭스 드라마 촬영을 마쳤다. 8월에 공개 예정"이라며 "지금은 다소 무거운 둘의 몸으로 '천천히 강렬하게'라는 작품을 열심히 찍고 있다. 시청자분들 빨리 뵙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남궁민은 "너무 축하드리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하늬는 2021년 12월 두 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2022년 첫딸을 얻었다. 지난 3월에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올해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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