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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현숙(가명)이 태아를 향한 악성 댓글에 분노했다.
앞서 현숙은 지난 3월 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날 현숙은 2세 임신 사실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는 "결혼 준비하며 정말 큰 축복이 찾아왔습니다. 둘이 아닌 셋으로 축복받는 오늘이었습니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네요"라며 "우리 공주 다리길죠? 벌써부터 딸바보 예약. 이제 저도 예비맘이네요! 정말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초음파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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