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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오마이걸 유아와 아린이 결국 기존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포기했다.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마이걸 효정, 미미, 승희, 유빈 4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멤버 유아와 아린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도 전했다. "개인 전속 계약은 종료되었지만, 오마이걸 멤버로서 유아, 아린은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는 이들은 "10년 동안 함께해준 유아, 아린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롭게 시작될 두 사람의 개인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당사는 앞으로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재계약을 맺은 멤버 개개인이 더욱 빛나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오마이걸로서 힘차게 나아갈 멤버들의 행보에 계속해서 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글을 맺었다.
한편 지난 2015년 4월 21일 여성 6인조 그룹 오마이걸은 정규 2집, 미니 10집까지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다음은 공식 보도자료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오마이걸과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당사는 최근 오마이걸 효정, 미미, 승희, 유빈 4인과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효정, 미미, 승희, 유빈은 지난 10년간 당사와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22년 첫번째 재계약에 이어 다시 한번 재계약을 진행하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긴 시간 동안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오마이걸 멤버들과 재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뜻깊은 결정을 해준 멤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멤버 유아와 아린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습니다.
개인 전속 계약은 종료되었지만, 오마이걸 멤버로서 유아, 아린은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10년 동안 함께해준 유아, 아린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롭게 시작될 두 사람의 개인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당사는 앞으로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재계약을 맺은 멤버 개개인이 더욱 빛나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오마이걸로서 힘차게 나아갈 멤버들의 행보에 계속해서 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