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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살림남' 새 멤버가 됐다.
고지용은 "지원이 형도 얼굴색이 별로 안 좋아 보이던데?"라며 '살림남2' MC로 활약 중인 은지원을 언급했고, 은지원은 "지용이 한번 보러 가자고 (장)수원이한테 얘기했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후 은지원과 장수원이 고지용이 운영하는 가게를 직접 찾아가 반갑게 포옹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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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SBS Biz '1%의 비밀 고수열전'에서는 편백찜·샤부샤부를 중심으로 한 건강식 식당 운영자로 등장해 "불규칙한 생활로 건강이 좋지 않았지만, 건강식을 통해 몸이 회복되면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귀공자 외모'로 큰 인기를 끈 '원조 한류스타'다. 은퇴한 뒤 사업가로 전향했다.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승재 군을 두고 있으며, 이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