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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아나운서 김대호, 강지영이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통해 KBS에 동반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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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를 선언한 김대호와 강지영의 서로를 향한 견제전으로 옥탑방은 아수라장이 됐다는 후문.
한편 김대호와 강지영이 그동안 방송에서 꺼내지 않았던 아나운서 시절 에피소드도 옥문아를 통해 모두 공개될 예정. 강지영이 JTBC에서 아나운서로 일하던 시절, 손석희 앵커의 '이 말' 한 마디 때문에 매일 신문 전체를 낭독했던 일화부터 선배와 함께 MBC를 돌아다니며 90도로 사과하고 다니는 것은 물론 국장님한테까지 소환됐던 김대호의 초대형 방송 사고 에피소드까지 가감없이 공개된다.
프리 선언 후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김대호와 강지영의 폭풍 디스전부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아나운서 시절 에피소드까지. 15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