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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현아가 비스트 출신 용준형과의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현아는 지난해 10월 용준형과 결혼했다. 당시에는 용준형이 과거 집단 성폭행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물을 전송받았던 일 때문에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하지만 현아는 혼전임신설을 비롯한 각종 루머에 당당하게 대응해 나갔고, 최근에는 신곡 '못'까지 발표하며 제2의 인생 챕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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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는 트레이드 마크와 같았던 전신 타투도 제거하고, 건강한 다이어트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현아는 "타투를 지우기 시작한지 1년 됐다. 엄마가 '하고 싶은 거 다 해봤으니까 한번만 깨끗한 몸으로 지내보는 게 어떠냐'고 해서 지우러 갔는데 너무 아프다"며 "행복해서 살이 찐 것 같기도 하고 건강상의 문제로도 살 찌워야 한다고 해서 찌웠는데 막상 춤출 때 몸도 무겁고 확실히 달라 다시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8월을 목표로 몸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