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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가 만든 뮤지컬 전문 매니지먼트사 팜트리아일랜드 소속 아티스트 전원이 1년 8개월 만에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팜트리아일랜드 갈라 콘서트는 소속 뮤지컬 배우가 한 무대에 오르는 유일한 자체 브랜드 공연으로 기획과 연출, 출연까지 모두 직접 구성하는 대표 콘텐츠다. 기존 갈라 콘서트를 빛냈던 김준수, 김소현, 정선아, 손준호, 진태화, 서경수를 비롯해 팜트리아일랜드의 새 일원이 된 정원영과 임규형이 합류하여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선후배들의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많은 공연 마니아들의 뜨거운 반응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 역시 '오페라의 유령', '알라딘', '멤피스' 등 대형 뮤지컬 작품을 비롯해 팜트리아일랜드 갈라 콘서트를 함께 만들어온 양주인 음악감독과 다시금 호흡을 맞춘다. 탄탄한 실력으로 뮤지컬 무대를 이끌어온 여덟 명의 배우와 오케스트라의 깊은 울림까지 더해져,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이번 공연은 새로운 계절과 함께 다시 관객을 마주하며 기다림의 시간만큼 더 깊어진 감동과 여운을 전할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