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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이솔이, 여성암 전조증상 있었다 "장기 쥐어짜는 느낌, 피로감 심해"

이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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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15 22:15


'박성광♥' 이솔이, 여성암 전조증상 있었다 "장기 쥐어짜는 느낌, 피로…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인플루언서 이솔이가 여성암 전조증상에 대해 밝혔다.

15일 이솔이의 채널 '이솔이'에는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것들 (근황.. 그리고 겟레디윗미)'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솔이는 여성암 발병 전. 전조 증상이 있었냐는 질문에 "지금 생각해 보니 있었다. 생리통이 진짜 심했고 생리 전 우울증도 심했다. 또 하루가 끝날 때쯤이 되면 내 몸 에너지를 장기들이 쥐어짜낸 느낌을 받았다. 힘들어죽겠는데 억지로 살아내는 느낌이었다. 이젠 그런 피곤함이 올라오면 바로 쉬어버린다"라고 털어놨다.


'박성광♥' 이솔이, 여성암 전조증상 있었다 "장기 쥐어짜는 느낌, 피로…
이어 "여성암에는 여성 호르몬 불균형이 큰 원인을 차지하더라. 생리통, PMS(월경전 증후군)가 심한 분들은 호르몬 불균형 때문에 그럴 확률이 높다. 예민하게 받아들인다고 해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한다. 난소나 자궁에 혹이 생긴 경험이 있다면 이 경우도 호르몬 불균형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저는 이런 걸 미리 알았더라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솔이는 수면 부족, 과한 스트레스, 식습관, 환경호르몬 영향도 받은 것 같다며 "나 같은 사람들이 나오지 않도록 건강에 대해 알려주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최근 여성암 투병 소식을 알렸다. 3년 전 여성암 진단을 받아 항암 치료를 마쳤다고 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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