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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지석이 과거 건강검진에서 뇌종양이 발견된 적 있다고 고백했다.
검진을 위해 18시간 동은 금식을 한 김지석은 "하루 사이에 2kg이 빠졌더라. 현재 73kg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받는 건강검진은 프리미엄이다. 일반 병원보다는 살짝 비싼데 생일 기념으로 받아보는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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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지석은 3시간동안 꼼꼼하게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사 결과 김지석은 모든 부분에서 다 정상으로 나왔다. 특히 남성 호르몬 수치가 15 이상으로 축정치가 초과되서 나와 눈길을 끌었다. 검진의는 "저도 이렇게 나온 건 처음봤다. 혹시 남성호르몬 치료를 받으신거냐"고 되물었고, 이에 김지석은 "영양제를 잘 챙겨먹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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