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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빠이 빠이야' 소명이 아이돌 출신의 트로트 가수인 자신의 딸 소유미와 함께 '아빠하고 나하고'에 새롭게 합류한다.
20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국민 애창곡 '빠이 빠이야'의 주인공이자 38년 차 트로트 가수 소명과 딸 소유미 부녀가 함께 등장한다.
하지만 공연 30분 전까지 객석은 텅 비어 있었다. 공연장 직원은 "관객 수 0명인 적이 있었다. 관객이 없으면 공연은 접어야 한다"라고 말해 소유미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소유미는 "이렇게 조용할 수 있나? 완전 정적인데..."라면서도 마지막까지 목을 풀고 연습하며 애써 불안함을 감췄다. VCR을 본 전현무는 "어떡하냐. 나 못 보겠다"라며 안타까워했고, 소명도 긴장한 모습이 역력해 보였다.
한편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