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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향기가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첫 연극에 도전한다.
관객과 한 공간에서 숨을 나누며 감정을 주고받는 연극 무대의 매력에 끌렸다는 김향기는 "비올라가 지닌 열정과 자유를 향한 갈망을 진심을 담아 표현하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셰익스피어의 뮤즈이자 연극배우라는 꿈을 품은 여성으로서의 비올라처럼 배우 김향기 역시 자신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영역에 발을 들이며 무대 위 또 하나의 서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한편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2025년 7월 5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관객들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