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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정가은이 택시 자격 시험에 합격하며 자격증을 획득했다.
"몇 개 바꾼 게 있다"면서 아쉬움 가득한 표정의 정가은. 이에 제작진은 "떨어졌냐"고 물었고, 정가은은 "붙긴 했다"며 웃었다. 정가은은 "붙긴 했다. 75점이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진짜 어려웠다. 내가 공부하지 않은 것 들이 되게 많이 나왔다"며 "하나의 유튜브를 되게 집중적으로 반복적으로 봤다. 근데 그렇게 보는 것보다 여러 개의 콘텐츠를 많이 봐야 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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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정가은은 "회사 택시를 할 수 있는 거냐. 취업을 할 수 있는거냐"면서 택시 회사 명함을 챙기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가은은 2018년 사업가와 이혼 후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 정가은은 지난 2023년 유튜브를 통해 "내 인생에서 '재혼은 없다'고 확고하게 생각했는데 요즘 해야 하나 고민"이라며 "영화 끝나고 일이 계속 없다. 회사에서 입금해주는 돈을 보는데 막막하더라"라고 생활고를 토로한 바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