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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오광록과 아들 오시원이 처음으로 함께 밥을 먹기 위한 약속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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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오시원은 "아빠한테 한 번쯤은 사과를 들었어야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광록은 "다르게 들여다봐야 하는 것 같아"라며 어딘가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 사이에는 더욱 냉랭한 기운이 맴돌았다.
처음으로 가진 아들과의 식사 자리에 설렌 오광록이었지만, 아들 오시원과의 또다른 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광록 부자가 나눈 이야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