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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상민이 아내와의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한다.
이어 이상민은 무려 9년 만에 '무(無)뽀뽀' 상태에서 탈출했다며 아내와의 첫 키스 스토리를 풀었다. 이상민은 "차에서 데이트하는데 내가 주저하는 게 느껴졌는지, 아내가 먼저 눈을 감으라고 했다. 내가 뽀뽀를 당했다"라고 말해 녹화 현장을 뒤집었다. 이에 돌싱포맨은 "지어낸 이야기 아니냐"라고 구시렁거리며 질투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발라드를 넘어서 트로트 판까지 접수한 가수 환희와 린, 천록담(이정)이 돌싱포맨에 등장했다. 환희는 "과거 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붙잡으려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부르는 필살기를 썼다"라고 고백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결혼하지마' 역시 경험을 담은 노래였다고 밝힌 환희에게 탁재훈은 "다음 곡은 '이혼하지마'가 어떻냐"라고 말해 모두를 쓰러지게 만들었다.
환희, 린, 천록담(이정)과 돌싱포맨의 특급 케미는 20일 밤 10시 40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