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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몸값마저 남다른 '힙'한 할머니 '70대 백만 유튜버' 밀라논나가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성공 비결을 공개한다.
밀라논나는 90년대 초 페*가모, 막*마라 등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를 우리나라에 최초로 들여온 '패션계 선구자'이기도 하다. 그녀는 당시 부의 상징이었던 고급 백화점의 니즈에 따라 한국 대표로 이탈리아에 가 해당 브랜드의 대표들과 성공적인 협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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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로서 제대로 인정받고 싶었던 밀라논나는 '단 한마디' 말로 조직위원회를 꺾고 당당하게 디자인료를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이 일은 그녀를 대한민국 국가 예비비에서 디자인료를 받아낸 최초의 디자이너가 되게 했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를 단박에 무너뜨린 밀라논나의 '강력한 한방'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21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