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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자가면역질환 '루프스' 투병 중 겪은 스테로이드 부작용과 체중 감량 후 달라진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간호사 선생님이 '편의점 절대 가지 마세요'했는데 그 말 들을 정신도 체력도 없었다. 몸은 점점 커지고 얼굴은 무너지고 진짜 바닥을 뚫고 내려가고 있었다"라며 심리적으로도 극심한 고통을 겪었음을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후 체중 감량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가 그 나락에서 -50kg 감량하고 41kg까지 내려왔다. 그 과정에서 피부도 같이 깨끗해지고 진짜 거울 보면서 '어? 나 좀 괜찮은데?'라는 말이 나오더라"라고 달라진 자존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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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로필까지 찍으며 탄탄한 몸매를 뽐낸 최준희는 현재까지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