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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24시 헬스클럽' 이준영의 마음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8회 본방송 날인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헬스장에서 단둘이 대화 중인 현중과 강솔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모두가 솔의 회원 등록을 반기는 분위기 속 현중은 인상을 찌푸리며 그녀의 등장을 달갑지 않게 여긴다. PT 중에도 강솔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현중의 복잡다단한 얼굴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반면 여유로운 미소를 띤 강솔은 굳이 24시 헬스클럽을 찾아온 이유를 숨긴 채 전 연인과 재회한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SNS 팔로워 100만 명을 자랑하는 인플루언서인 강솔의 존재는 현중의 일상에 혼돈의 카오스를 불러일으킨다. X-남친이 관장으로 있는 낡은 반지하의 24시 헬스클럽을 굳이 찾아온 그녀의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드높인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8회는 2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