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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우새' 유지태가 아내 김효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호의 청첩장을 받아 든 유지태는 "잘 어울린다. 축하한다"고 말했고, 김준호는 "반백살에 결혼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마지막 사랑을 하게 됐다"고 남다른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유지태는 "지민 씨가 너무 아깝다"고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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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들이 인생을 바꾸는 것 같다. 아이들에게서 진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고, 이에 김준호는 "나도 (2세 계획)서둘러야겠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유지태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또 어머니와 장모님께 뭐든 똑같이 챙겨 드려야 가정에 평화가 온다"면서 완벽한 남편과 아빠, 사위의 면모를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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