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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가 장신영의 극한으로 치닫는 감정선과 휘몰아치는 전개를 담은 3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다. 오는 6월 9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평범했던 일상이 파괴되고 복수를 다짐하는 백설희(장신영 분)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한 방에 담아내며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층 더 배가시킨다.
하지만 밝고 희망적이었던 분위기는 한순간에 180도 반전된다. 삶의 의미를 잃은 듯 허망한 표정으로 거리를 헤매는 설희의 모습은 그에게 닥친 충격적인 현실을 암시한다. "내가 당신 가만 둘 것 같아"라며 분노에 찬 외침을 터뜨리는 설희와 "이젠 내가 당신 가만 안 둬. 두고두고 후회하게 만들어줄 테니까"라고 응수하는 민경채(윤아정 분)의 대립은 이들 사이의 악연이 어떤 파국으로 치달을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설희에게 닥친 시련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과거 인연이 있던 김선재(오창석 분)와의 팽팽한 대립에 이어 의문의 남자들에게 끌려가는 위기 상황이 펼쳐지면서 그를 분노하게 만든 사건의 실체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엔딩 장면은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분노에 눈물이 가득 차 "두고 봐. 내가 당신들을 어떻게 하는지"라는 설희의 마지막 대사는 되돌릴 수 없는 복수의 시작을 알리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안긴다.
이처럼 이번 3차 티저 영상은 장신영의 폭발적인 감정 연기와 함께 롤러코스터 같은 사건 전개를 예고하며 평범한 일상에서 처절한 복수극으로 변모하는 '태양을 삼킨 여자'만의 독특한 매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행복과 절망, 그리고 복수로 이어지는 극적인 서사가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기대와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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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는 '친절한 선주씨' 후속으로 오는 6월 9일(월)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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