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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오는 9월 제주도에서 결혼한다.
김병만 소속사 스카이터틀 관계자는 26일 스포츠조선에 "김병만이 오는 9월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김병만은 지난 4월 비연예인 연인과 재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약 10년간 별거 끝에 지난 2020년 법적으로 이혼했다. 그러나 해당 사실은 지난 2023년에 뒤늦게 알려졌다. 김병만은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 출연해 "두려웠다. 무명으로 시작해 쌓아놓은 것들이 무너질까 봐 끊을 놓지 못했다"며 이혼 소식을 늦게 알리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SBS '정글의 법칙', MBN '떴다! 캡틴 킴', TV CHOSUN '생존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