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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박원숙이 의사로부터 음식 중독에 대한 경고를 받는다.
결국 사남매는 낚시보다는 챙겨온 라면을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네 사람은 갤러리 카페를 방문해 아크릴화의 매력에 빠진다. 유럽 감성으로 리폼한 가구와 그릇, 각종 패션 소품들에 영감을 받은 사남매는 그림그리기 일일 클래스에 참여하여 새로운 재능을 발견한다.
사남매는 평소 좋아하는 떡볶이와 치킨으로 신나는 치팅데이를 만끽한다. 행복도 잠시, 불시에 식단 점검이 들이닥쳐 모두가 얼어붙는다. 폭식을 저지한 건강 수호천사의 정체는 다이어트 연구 30년 외길 인생을 걸어온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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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미식가이자 과식러인 박원숙은 소화제를 먹으면서까지 음식을 포기하지 못하던 자신을 돌아보며 최애 메뉴인 떡볶이를 앞에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건강 적신호에 직면한 사남매를 위한 따끔한 건강 점검이 펼쳐져 기대를 모은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지만 애주가라고 밝힌 박용우는 "술 덕분에 건강해졌다"는 반전 고백과 함께 건강관리 비결을 공개한다. 일 년 중 한 달만 지키면 건강한 변화를 이끄는 '건강 안식월'은 모두를 솔깃하게 만든다. 또한 박 교수는 무심코 먹는 음식에 들어간 당의 위험을 경고한다.
특히 건강을 위해 꾸준히 과일을 챙겨 먹는 혜은이의 식습관에 대해 오히려 독이 된다고 단호하게 조언해 충격을 준다. 박용우가 철저한 건강관리로 만든 완벽한 복근을 공개하자, 박원숙 역시 과거 화보 속 탄탄한 몸매를 공개하며 모두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연 사남매는 건강 적신호를 극복하고, '진짜 건강한 삶'에 다가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