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지락실3' 민낯 출연 논란을 의식한 건지. 가수 이영지가 풀메이크업 셀카를 공개하며 사과했다.
25일 이영지는 "지락실에서 너무 화장 안 하고 나와서ㅋㅋㅋ 저번주에 한 거 여기라도 올려봐요. Sorry"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지는 풀메이크업으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짙은 아이라인으로 도발적인 매력을 풍기는가 하면, 핑크빛 치크로 발랄한 인상을 주기도 했다.
팬들은 근황 공개를 반가워한 한편, 이영지의 멘트를 두고 속상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영지가 tvN '뿅뿅 지구오락실3'('지락실3')에 출연한 모습을 두고 지저분해 보인다는 글이 올라왔고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였다. "기상하자마자 촬영한건데 저런 게 불편하면 예능을 어떻게 보나", "대중 앞에서 기본적인 관리는 해야" 등 의견이 부딪혔다. 때아닌 노메이크업 출연 논란이 벌어진 것.
팬들은 이영지가 해당 게시물을 본 후 풀메이크업 셀카를 올린 것 같다며 "상처받지 말길", "이게 논란거리인가"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지는 2019년 Mnet '고등래퍼3'에서 여성 래퍼 최초로 우승했으며 같은해 11월 '암실'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