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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고현정이 소소한 일상을 전했다.
이어 그는 "후추 조금, 할라피뇨 조금, 케이퍼 조금, 전 이렇게 먹는다. 맛있다"면서 자신만의 달걀 프라이 먹는 방법도 소개했다.
잠시 후 먹방을 끝낸 고현정은 빈그릇과 함께 "맛있었는데 좀 지저분하게 먹었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큰 수술을 받았다. 이후 수척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던 고현정은 건강 회복 후 지난 1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촬영 현장에 복귀했다. 이후 지난 2월 촬영을 무사히 끝낸 고현정은 현재 휴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