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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임성언 남편 A씨 측이 200억대 사기 의혹에 대해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한 가운데 임성언의 SNS에는 항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현재 사기, 배임, 횡령, 업무방해, 재물은닉 등의 혐의로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초혼이 아닌 삼혼이며, A씨의 출국금지 조치로 인해 신혼여행은 제주도로 떠났다고도 보도했다. 특히 현재 임성언이 타고 다니는 억대 외제차가 A씨가 사준 것으로 추측된다고 보도하면서 피해자의 분노는 더욱 커졌다.
이 같은 보도 후 현재 임성언의 SNS에는 "보는 눈 많으니 댓글 지우거나 닫지 마라", "피해자의 눈물 벤틀리", "삼혼 알고 결혼한거냐"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면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기사 내용이고, 현행법령에도 위반되는 사항"이라며 "추가로 명예훼손 등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조치를 검토 및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임성언 소속사 측은 "오늘 중에 공식입장을 낼 예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임성언은 지난 1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A씨와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