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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제주도에 생존 학교를 짓고 있다고 밝혔다.
직접 학교를 설계하고 만들고 있다는 김병만은 "생존이라고 해서 서바이벌 느낌이 아니라 만들기나 흙 만지고 공구 다뤄보는 학교를 만드는 거다"라며 "내년 완공을 목표로 작업 중이다. 실내 체험장은 다음 달 오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외국에 숲 유치원 같은 게 많다. 애들이 전자기기에 쉽게 노출되어 있으니까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느낌으로 좋은 거 같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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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예비 신부) 부모님을 보자마자 처음에 울었다. 그 인상이 편안해서 나도 모르게 울었다. 진짜 돌아가신 부모님을 다시 만난 거 같아서 울었다. 내가 정말 힘들었구나 싶었다"며 "사실 진짜 나의 얼굴로 방송을 얼마나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 정신이 아니었던 시간을 보냈다"며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떠올렸다.
한편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 비연예인 전처와 혼인신고를 한 뒤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약 10년의 별거 끝에 2020년 법적으로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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