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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오래된 만남 추구' 2기가 연예계 싱글 스타들의 설렘 가득한 첫 만남을 공개했다.
특히 왁스와 이기찬의 관계 변화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25년간 친구로 지낸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 서로를 마주 보지 못할 만큼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마음가짐이 좀 달라지는 것 같다"는 속마음을 드러내고, 동료였던 두 사람 사이에 색다른 감정이 싹트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오만추' 티저 영상 속 '오래된 관계, 처음 느끼는 감정', '오래된 만남에서 오래될 만남으로'라는 자막은 과거에는 알지 못했던 감정선의 변화와 새로운 인연의 가능성을 암시했다.
한편, '오만추' 2기는 이형철, 이기찬, 박광재, 이상준, 왁스, 박은혜, 신봉선, 강세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월 16일 오후 9시 50분 KBS Joy와 KBS2를 통해 동시 방송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