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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 결혼 앞두고 미담…홍인규 “아내, 방송 보고 태도 달라져”('독박투어4')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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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27 13:59


‘김준호♥’ 김지민, 결혼 앞두고 미담…홍인규 “아내, 방송 보고 태도 …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맨 홍인규가 '예비 형수' 김지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ENA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 시즌4를 맞아 출연진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기대감을 담은 인터뷰를 공개했다.

'독박즈'의 막내 홍인규는 지금까지 함께한 게스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로 김지민을 꼽았다. 그는 "베트남 호치민 편에 후배이자 예비 형수인 김지민이 출연했는데 우리가 고생하는 걸 옆에서 다 지켜봤다"며 "그 이후 제 아내에게 '정말 많이 고생한다'고 전해줘서 덕분에 독박투어만 다녀오면 아내가 엄청 잘해준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희는 "일본 오사카에서 추성훈 형님과의 여행, 베트남 푸꾸옥에서 매니저들과 함께한 여행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고 김준호는 "네 명을 위한 여행이 곧 내 버킷리스트"라고 말하며 훈훈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홍인규는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영국에 가보고 싶다"며 '손흥민 경기 승부 예측 독박게임'을 제안해 기대를 높였고 유세윤은 "하와이에서 서핑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중식이든 일식이든 멤버들이 먹고 싶다는 건 다 만들어주겠다"며 "추운 나라에서 비박(야외 취침) 한 번 더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즌3에서 김대희는 대학에 합격한 큰딸을 위해 멤버들이 등록금을 모아 선물했던 사연을 언급하며 "딸 친구들에게 전화가 많이 왔고 딸도 고마워했다"며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개성 강한 다섯 남자의 의리와 예능감이 빛날 '니돈내산 독박투어' 시즌4는 31일 오후 9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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