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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황민호가 초등학교 반 친구들과 인생 첫 홈 파티를 연다.
홈 파티의 하이라트는 황민호네 방구석 노래방. 황민호는 이날만큼은 무대가 아닌 자신의 방에서 친구들과 부대끼며 함께 어우러진다. 마이크 없이 목청껏 소리 지르며 떼창하고, 안무 대신 리듬에 몸을 맡긴 채 어깨를 들썩인다. 이어 황민호는 '진짜배기'로 반 친구들과 떼창을 하고, 장구까지 신명 나게 치며 홈 파티 텐션 최고치를 찍는다.
그런가 하면, 황민호와 반 친구들의 순수한 '리얼 토크'가 관심을 집중시킨다. "민호야 혹시 투바투(TXT) 본 적 있어?"라는 친구의 질문에, 황민호는 "투게더?"라며 트로트 외길 인생다운 감성거인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 친구들은 정해인, 유재석, 아이브 등 자신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줄줄이 언급하며 연예인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터뜨린다.
한편 KBS2 '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