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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박현호가 장모와의 어색한 순간에도 센스를 자랑했다.
박현호와 은가은은 큰절을 올리며 결혼식에 와준 감사함을 전한 뒤, 은가은의 어머니와 함께 동네 주민들에게 떡을 돌렸다. 이후 한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은가은이 잠시 급한 일 때문에 자리를 비웠고, 박현호는 장모와 단둘이 커피를 마셨다. 어색한 기류 속 박현호는 2세 계획부터 은가은의 어린 시절 이야기에 대해 궁금해 했다. 그러면서 "힘드실 때 언제든 제게 연락해 달라. 열심히, 좋은 아들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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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