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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72억家서 대참사...머리채 잡히고 커피 쏟고 '극한 육아'

조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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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29 09:14


손연재, 72억家서 대참사...머리채 잡히고 커피 쏟고 '극한 육아'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유튜브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28일 손연재의 유튜브 채널에는 '육아 선배님들 한번만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72억 원대 한남동 자택에서 육아하는 손연재의 일상이 담겼다. 손연재는 아들을 재우려다 머리채를 잡히는 모습, 짧은 자유 시간에도 넋이 나간 표정으로 쉬는 장면 등을 공개하며 현실 육아의 고충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손연재, 72억家서 대참사...머리채 잡히고 커피 쏟고 '극한 육아'
손연재는 "이렇게 찍어서 유튜브가 나올까"라며 걱정했고, 남편은 "안 나올 거 같아"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손연재는 "올림픽을 육아처럼 했으면 금메달 땄다"며 국가대표 시절보다 더 힘든 육아의 현실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그런가 하면 손연재는 아들을 품에 안은 채 모닝커피에 도전했다가 아들의 손짓 한 번에 커피가 쏟아지자 좌절했다. 이어 "나 진짜 못해"라며 드러누워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육아는 언제쯤 편해지는 걸까요"라며 육아에 지친 속마음을 털어놔 많은 엄마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다. 지난 2월에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supremez@sportschou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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