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도 못 참은 ♥이병헌 '건치댄스'…신랄한 비판 "왜 웃으면서 춰" ('옥문아')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옥문아' 이민정이 이병헌의 '건치댄스'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29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측은 '이민정도 참을 수 없었던 건치 댄스의 진실'이라는 제목의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작품은 '달콤한 인생'을 봤다고 했는데 사실 5만 명이 몰린 도쿄돔 영상을 보고 캐스팅을 했다더라"라고 남편 이병헌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에 홍진경은 "거기서 추셨던 춤을 송진우가 계속 따라 한다"며 도쿄돔 팬미팅에서 화제가 됐던 '건치댄스'를 언급했다.

이민정은 '건치댄스' 감상평에 대해 "왜 이렇게 웃으면서 추냐고 했다"고 웃으며 "원래 춤은 멋있게 추지 않냐. '왜 그렇게 웃으면서 추냐' 했더니 팬미팅 디렉터가 웃음을 잃지 말아달라 했다더라"라고 밝혔다.

주우재는 "웃음을 잃지 말라 해도 보통 쉴 때가 생기는데 정말 안 쉬더라"라고 말했고 이민정은 "말을 잘 새겨 듣는 편인 거 같다"고 이병헌을 감쌌다.

특히 홍진경은 "난 그 춤에 중독돼서 송진우를 만나면 꼭 부탁한다. '제발 한번만 춰달라' 한다. 그래서 진우는 날 보면 무조건 그 춤을 춘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숙은 "진우 씨가 춘 거에 대해선 (이병헌이) 뭐라 안 하냐"고 물었고 이민정은 "한번은 시사회를 갔는데 옆자리에 앉았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민정과 김재원이 출연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날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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