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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안재홍이 영화 '하이파이브'를 연출한 강형철 감독을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안재홍은 "가슴 벅찬 마음이 든다. 또 저희 영화가 전체 예매율 1위라는 소식도 들어서 기쁜 마음이 컸다. 감독님도 너무 좋아하셨다"며 "어떤 한 기사를 봤는데 '청신호'라는 표현이 너무 좋더라. 영화가 개봉 앞두고 청신호가 켜졌다는 말이 이렇게 기분 좋은 표현이라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이파이브'는 2021년 크랭크업 후 4년 만에 극장을 찾았다. 개봉이 연기되면서 걱정되는 부분은 없었는지 묻자, 안재홍은 "후반 작업이 중요한 영화이기 때문에 오히려 조급하지 않았다. 걱정보다는 기대를 많이 하게 되더라.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초능력물에 도전해 봤기 때문에, 어떤 톤 앤 매너로 그려질지 궁금했다. 영화 개봉을 기다리면서 항상 좋은 마음만 품고 있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