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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최필립이 간암 투병했던 아들 도운 군의 종양 수치가 한때 높아졌지만, 정상 범위로 회복됐다며 눈물을 보였다.
최필립은 오늘 검사 결과를 확인했는데 다행히 정상 수치가 떴다며 "눈물이 났습니다. 도운이가 투병하던 시절, 우리 가족 네 식구가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큰 기쁨이었는데, 치료가 끝나고 나서는 매일을 너무 당연하게 살아왔더라고요. 하지만 당연한 하루는 없었습니다. 그 모든 날이 축복이었습니다"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최필립은 2017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둘째 아들 도운 군은 생후 4개월에 간모세포종 4기 진단을 받았다. 이후 도운 군은 항암 치료, 간 절제 수술을 받은 끝에 완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