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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日 거주' 유학생에 100만원 쾌척 "집에 TV 없어 안쓰러워" ('홈즈')

이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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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29 23:09


추성훈, '日 거주' 유학생에 100만원 쾌척 "집에 TV 없어 안쓰러워…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일본 유학생에게 100만원을 쾌척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오사카로 떠난 지구촌 토박이 임장 2탄이 전파를 탔다.

추성훈과 주우재는 한인 유학생의 초대를 받아 오사카시 아베노구로 향했다. 이 유학생의 집은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해있었다.

유학생은 2년 전 일본으로 유학을 와, 요리 공부를 시작했으며 최근 취업을 했다고 밝혔다. 유학생은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제가 다닌 요리학교와 가깝다. 엄청 좁은 집에 살아서 더 넓은 주방이 있는 집을 찾아야 했다"라고 말했다. 집 월세는 44만 원이라고.


추성훈, '日 거주' 유학생에 100만원 쾌척 "집에 TV 없어 안쓰러워…
추성훈은 유학생의 집에 TV가 없다는 점에 가슴 아파했다. 추성훈은 "TV를 안 봐요? TV는 있어야 한다. TV에서 하는 요리 방송에서도 배울 게 많다"라고 말했고 주우재는 "형이 안쓰러우셨나 보다"라고 이야기했다.

추성훈은 갑자기 매니저에게 자신의 가방을 가지고 오라고 전화를 했다. 매니저에게 가방을 받은 추성훈은 바로 지갑을 꺼내 "10만 엔(100만 원)이니까 이거 쓰시라"라며 유학생에게 100만 원을 쾌척했다. 추성훈은 "유학 갔으니 공부를 많이 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TV가 없다고 하니 제가 해드릴 게 그거밖에 없었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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