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는 반려견 두 마리를 지극히 아끼는 김지민에게 "지금 난 (가족 서열) 몇 위야?"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4위"라고 답했다. 반려견 두 마리가 각각 1위, 2위이고 3위는 어머니, 4위는 김준호라고.
김준호는 "우리 엄마에게 죄송하지만 나한텐 네가 1위인데?"라며 서운해했다. 이어 "내가 순위 올라가려면 어떻게 해야 해? 왜 반려견들이 1위, 2위야?"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날 맹목적으로 사랑해 주고 속상하게 하지도 않는다. 거짓말도 안 한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반려견을 가리키며 "얘 새벽 5시에 밥 먹어놓고 안 먹은 척 너한테 다시 갔다"라고 말했고 김지민은 "왜 느낌이한테 삿대질이야! 또 먹고 싶었나 보지. 그게 왜 거짓말이야? 귀여움이지"라고 발끈했다. 김준호는 "나도 얘네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면 좋을텐데"라며 씁쓸해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공개열애를 시작했으며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