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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MBC '놀면 뭐하니?'를 떠나는 박진주와 이미주가 마지막까지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뭉클한 이별 인사를 건넸다.
이번 커피차는 박진주와 이미주가 하차를 앞두고 보낸 것으로 함께했던 시간에 대한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겨 더욱 진한 여운을 남긴다.
박진주는 "늘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던 제게 용기를 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음처럼 되지 않아 힘들었던 날들도 있었지만 그 모든 순간이 보석처럼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슬퍼하지 않기로 해요.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해요. 많이 사랑해요"라고 애틋한 작별 인사를 남겼다.
한편 박진주, 이미주는 최근 '놀뭐' 하차 소식을 전했. '놀뭐' 제작진은 "박진주, 이미주 씨가 올해 초부터 제작진과의 논의 끝에 5월 22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놀면 뭐하니?'를 떠나게 됐다. 두 사람의 마지막 촬영 분은 5월 31일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에 '놀뭐'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 4인 체재로 재정비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