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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을 이끄는 배우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무진스'로 뭉쳐 완벽한 팀플레이를 예고했다.
정경호는 "차학연, 설인아 배우가 너무 밝은 에너지를 갖고 있어 저처럼 조용한 사람이랑 밸런스가 딱 떨어진다"며 "셋이 함께 있을 때 거의 만점 케미가 나온다"고 밝혔다. 설인아는 "정말 만점이다. 정경호 배우가 중심을 잘 잡아줘서 너무 든든했다"고 말했고 차학연 역시 "처음으로 호흡이 100점이었다. 비슷한 행동을 할 때가 많아 케미를 느꼈다"고 밝혔다.
극 중 세 사람은 각각 유령을 보는 노무사 노무진(정경호), 행동대장 나희주(설인아), 엉뚱한 크리에이터 고견우(차학연)로 활약한다. '무진스'로 뭉친 이들은 노동 문제 해결을 위한 환장 케미로 코믹 판타지 활극을 완성할 전망이다.
한편 '노무사 노무진'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교섭'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며, 넷플릭스 'D.P.' 김보통 작가와 '아이 캔 스피크' 유승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