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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보검이 사랑을 위해 몸을 던졌던 양관식에 이어 정의를 위해 몸을 던지는 파이터 윤동주로 완벽 변신했다.
이후 동주는 선수 시절부터 짝사랑해 온 한나(김소현)와도 재회했고, "너 아직도 나 좋아해?"라는 질문에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응. 그럼 안돼?"라고 대답하며 직진 모드에 돌입했다. 또한 연적 관계나 다름없는 종현(이상이)의 존재를 의식하고 은근한 경계심을 드러내는 등 귀여운 질투로 안방극장의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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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박보검은 때묻지 않은 열정과 사랑스러운 순정의 윤동주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는 한편,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과감하게 선보여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6개월의 복싱 훈련을 통해 완성해낸 완벽한 액션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기도. 앞으로 펼쳐지게 될 박보검의 액션 스케일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박보검은 올해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부터 '굿보이'까지 연이어 작품을 선보이며 계속되는 전성기 속에 있다. 박보검은 양관식으로 전국에 '관식이 병'을 유발한 것은 물론, 이번에는 '굿보이'의 윤동주로 활약을 이어가면서 '박보검의 해'를 완성하고 있다,
한편, 박보검이 출연하는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