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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한가인이 '도플갱어'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김동준과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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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은 김동준과 자연스럽게 반말을 주고받으며 "원래 말을 잘 못 놓는데, 가족에게 존댓말 하는 기분이라 반말이 더 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의 투샷이 화제를 모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우리가 함께 나온 영상 조회수가 304회였는데, 다들 투샷이 잘 어울린다고 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그 영상의 베스트 댓글이 '둘이 얘기하는 척하면서 서로 얼굴 구경한다'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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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합성해 '가상 2세' 만들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결과물은 양쪽 누구도 닮지 않은 모습이었고, 한가인은 "하나도 안 비슷하다. 노잼이다"라며 실망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얼굴 바꾸기 어플을 사용한 결과에 대해서는 "바뀐 줄도 몰랐다"며 놀라워했고, "우리 남매 아니냐는 댓글도 있었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더했다.
제작진은 "그래서 저희가 진짜 친남매검사를 해보려고 한다"면서 두 사람의 머리카락 5~6올과 입안 상피 세포를 채취해 유전자 분석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총 23개 항목 중 19개가 불일치해 친남매가 아님이 확인됐다.
제작진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저희 다음주에 관상 볼 건데, 비슷할지 모르겠다. 거기 가서 동준님 사진도 보여드리겠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