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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놀토'가 '약토' 됐다.
박나래에게 주사를 놓던 '주사이모' A씨는 자신의 SNS에 키와 10년간 친분이 있다고 언급하며, 집까지 드나드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이에 키는 "의료진으로 믿었다"며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사실임을 밝히고,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1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입짧은 햇님이 A씨에게 불법으로 약을 전달받고 링거를 맞았으며, 지인에게 약을 전달하는 역할까지 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개인이 구매할 수 없는 고주파 의료기기를 사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사용된 약물은 마약류 관리 대상인 식욕억제제 펜터민으로 추정된다. 펜터민은 의사 처방 없이 복용·소지·유통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그러나 19일 한 네티즌은 입짧은 햇님과 매니저를 의료법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A씨가 입짧은 햇님의 자택을 방문한 사실을 인정했기 때문에, 마포구 관내에서 증거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사건을 마약범죄수사팀에 배정하고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3명의 공석이 생긴 '놀라운 토요일' 제작진은 "현재까지 새 고정 멤버 투입 계획은 없다"며 "3주간의 방송 분량은 이미 녹화가 진행됐다. 최선을 다해 후반 작업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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