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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하하, 별의 막내 딸 송이가 엄마와 아빠를 꼭 닮은 무대 체질임을 인증했다.
같은 시각 하하는 현장에서 본업 열일 중이었다. 하하는 "2018년 이후로 처음으로 불러본다"면서 많은 시민들과 함께 '무한도전'을 외쳤다.
별은 삼남매와 함께 곳곳에 준비되어 있는 '무한도전' 레전드편 포토존과 게임 부스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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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종료 후 이어진 공연. 그때 박명수가 DJ로서 무대에 올랐고, 그 순간 심상치 않은 하하의 막내 딸 송이 양의 흥을 본 MC가 송이 양을 무대 위로 호출했다.
씩씩하게 무대에 오른 송이 양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남다른 퍼포먼스로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 본 하하는 "쟤가 여길 왜 오냐. 쟤 왜 저러냐"며 진귀한 광경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하하는 송이 양을 꼭 안아주는 박명수의 모습에 "다정스러운 거 하나 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위풍당당한 발걸음으로 복귀한 송이는 무대의 맛을 제대로 알아버린 듯 "무대에 올라갈거다. 춤 출거다"며 아빠와 엄마를 꼭 닮아 무대 체질임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