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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헤이즈가 예정된 공연이 당일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그는 "어제부터 경주에 와서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분들을 만날 준비를 했다. 오늘 오후 4시 공연장에 도착해 무대를 기다렸지만, 현장 음향 시스템 문제로 인해 리허설조차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만큼이나 오늘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무거운 발걸음을 돌리게 해드려 죄송하고 안타깝다"며, "멀지 않은 날에 꼭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8일 무대에는 이무진, FT아일랜드, 카더가든, 로이킴 등도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헤이즈의 무대는 공연장 측의 준비 미흡으로 전면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고, 팬들의 실망과 분노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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