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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박원숙과 박소담이 6촌 친척 사이라는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으면서, 연예계 곳곳에 숨어 있는 '반전 가족 관계'들도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친척 관계는 연예계에 꽤 많다. 배우 강동원과 공유는 대표적인 절친이자 사돈지간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할아버지가 호형호제하던 사이로, 후손들이 혼인을 맺으며 사돈이 됐다는 이야기는 팬들 사이에서 오랜 화제를 낳았다.
공유는 또 다른 '반전 패밀리'로 배우 공효진과도 한 집안 출신이다. 두 사람은 곡부 공씨 가문으로, 공유는 79세손, 공효진은 81세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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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는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와 사촌지간이다. 이장우는 환희를 보며 연예인을 꿈꿨고, 도움보다는 스스로 힘으로 성장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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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육중완과 비투비의 육성재는 먼 친척 사이다. 예능에서 육성재가 육중완을 "아저씨"라고 부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 바 있다.
배우 박성웅과 배우 김의성은 6촌 형제다. 두 사람은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며 "어딘가 닮았다"는 반응을 자아냈고, 박성웅은 "어머니 쪽 6촌 형님"이라며 직접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배우 이동건과 성혁도 외가 쪽 8촌 친척이다. 이동건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성혁과 함께 출연, 우리 같은 핏줄"이라며 성혁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방송인 홍석천과 NCT 태용은 8촌 관계로 유명하다. 홍석천은 방송에서 "제일 잘생긴 멤버가 친척"이라며 자랑스레 태용을 언급했고, 이후 두 사람의 인증샷이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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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