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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이효리, 42억 CF 논란에 이어 '출연료'까지..."좋은 일에 쓰겠다"(완벽한 하루)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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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10 17:01


'이상순♥' 이효리, 42억 CF 논란에 이어 '출연료'까지..."좋은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의 라디오 출연료를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는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 이상순과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라디오에서 매달 함께하는 '월간 코너'를 진행 중이다.

이날 이상순은 "저번 달에 출연하고 또 빨리 나오고 싶지 않았냐. 매주 모시고 싶다"고 말하며 이효리를 환영했다. 이에 이효리는 "제가 매주 모실 만한 사이즈는 아니지 않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상순은 "정산표를 봤더니 MBC에서 효리 씨 출연료도 나오더라. '이렇게 줘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고 말해 출연료 수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효리는 금액을 직접적으로 묻자, 이상순은 "얼마인지는 말 못 해"라며 말을 아꼈고, 이효리는 "그 돈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곳에 쓰겠다"고 응수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앞서 이효리는 6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광고 수익이 공개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육각형 만렙 가수 톱10'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이효리가 11년 만에 다시 광고를 하고 싶다고 했더니 5개월 만에 약 42억원을 벌었다더라"라고 말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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