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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반려견 관찰 리얼리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강아지를 위한 '개호강 유치원' 운영을 위해 반려견 관련 자격증까지 딴 배우 조한선이 "반려견에 대한 걱정이 '개호강 유치원'을 직접 운영하며 해소됐다"며 반려인 필수 시청을 당부했다.
- 평소에도 반려견과 유치원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방송을 통해서 시청자 분들이 궁금해 하는 점을 해소해드리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2. 소문난 반려인이신데 반려견 자랑 한번 부탁드립니다.
3. 혼자 사는 가구가 많아지면서 출근 후 혼자 남겨진 반려견이 반려인의 가장 큰 걱정이라고 하는데, 반려견과 함께하시면서 본인에게 가장 큰 걱정은 어떤 건가요? 또 '개호강 유치원'을 운영하시면서 그 걱정들이 많이 해소됐나요?
- 평균적으로 대한민국의 반려견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은 6~7시간이라고 알고 있어요.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고, 반려견 혼자 있는 시간을 완벽히 조절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스럽게 유치원에 보내면서 사회성을 길러주는 게 제일 좋은데, 비용도 걱정이 되지만 유치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유치원에서 사회성을 기르는 방법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촬영을 통해 직접 '개치원'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저도 궁금함이 해소되고 걱정도 좀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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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집 나가면 개호강'을 통해 깨닫거나 얻은 게 있으시다면 어떤 점일지 궁금합니다.
- 결국은 애정과 사랑을 얼마나 주느냐에 따라 반려견의 환경과 성격이 달라진다는 걸 느꼈어요. 또 지속적인 교육은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5.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특별히 준비하셨던 게 있으신가요? 촬영 전의 마음가짐과 촬영에 들어가고 나서 가장 달랐던 점은 어떤 거였나요?
- 반려견들을 조금 더 전문가적인 시선으로, 교육하면서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기 위해 자격증 시험을 보기도 하고 준비를 위해 조금 더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6. 함께한 강아지들과 교감하시면서 기억나는 부분이 있으셨다면요?
- 대형견에 대한 선입견과 무서움이 있었는데 마음을 열고 보니 순수하게 보였습니다. 그 부분이 기억에 남았어요. 또 '중소형견 반', '대형견 반' 친구들과 선생님 모두 함께 운동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그 촬영도 잊을 수 없어요.
7.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어떤 역할을 하시는지 본인의 캐릭터 설명 부탁드립니다.
- 저는 체육 선생님을 맡았고, 대형견들과 함께 뛰어놀며 몸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8. 놓치면 안될 관전포인트 하나 짚어주시면서 시청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에요. 비록 선생님들도 완벽하지는 못하고 부족하지만, 반려견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느껴지는 게 관전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세상 모든 개들의 행복이 0순위인 '개호강 유치원' 운영기,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선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us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