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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 교제 의혹 등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이하 '가세연') 김세의 대표에게 반격에 나셨다. 김수현과 소속사 측이 김 대표가 소유한 서초구, 강남구 아파트 두 채와 후원 계좌에 가압류를 걸었다.
한편 '가세연'과 김수현은 배우 고(故) 김새론의 사망을 두고 법정공방을 벌여왔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2015년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다고 주장, 관련 사진, 녹취 등도 공개했고 김수현은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라며 기자회견을 열고 반박했다. 또 김수현 측은 '가세연', 김새론 유족을 상대로 120억원 손해배상청구 등 민·형사상 소송을 냈으며 성폭력 처벌법 위반, 명예훼손 등으로 추가 고소·고발했다. 이번엔 김 대표의 자산에 대해 가압류 조치를 취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앞으로 이들의 분쟁이 어떻게 치달을지 다시금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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