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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러닝메이트' 감독이 극본으로 오스카상 받은 이후 연출로 데뷔한다.
한진원 감독은 12일 서울 마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 제작발표회에서 "오사카상 수상은 숟가락 얹었던 것"이라며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것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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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각본상 이후 연출 데뷔라는 점에 부담도 느낄 것으로 보인다. 한 감독은 "벌써 5년이 지났다, 마음도 무겁고 주변에서도 조심스럽고 긴장되는 것도 있었다. 위대한 영화인 선배들의 작업에 일조하고 숟가락을 얹었던 것이라면, 이제는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다"라고 말했다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는 19일(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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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