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정국, 군대서 살 관리 못했다더니..귀여운 '포동 네컷' 공개

기사입력 2025-06-12 18:11


BTS 지민·정국, 군대서 살 관리 못했다더니..귀여운 '포동 네컷' 공…

BTS 지민·정국, 군대서 살 관리 못했다더니..귀여운 '포동 네컷' 공…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지민이 '전역 기념' 네컷 사진을 공개했다.

12일 정국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we are back"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국은 지민과 함께 군복을 입고 베레모를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11일 나란히 전역한 두 사람은 군인다운 거수경례부터 귀여운 브이(V) 포즈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특히 한층 건강해진 모습과 함께 데뷔 초를 연상케 하는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BTS 지민·정국, 군대서 살 관리 못했다더니..귀여운 '포동 네컷' 공…
앞서 두 사람은 2023년 12월 나란히 육군에 입대해 5사단 포병여단에서 현역으로 복무했으며, 지난 11일 함께 전역했다.

전역식을 마친 두 사람은 곧바로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으로 이동해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으로 복귀를 알렸다.

정국은 "기분이 얼떨떨하다. 전역한 게 실감도 안 난다. 시간의 소중함을 많이 깨달았다. 값진 경험이었다"며 "군입대할 때는 걱정이 많았다. 훈련소에 입소해서는 참 심란했다. 시간이 정말 안 갔다. 생활관에 둘이 누워서 왜 이렇게 일주일이 한 달 같냐고 했었다. 그럴 때마다 정국이와 '연습은 어떻게 할까', '노래는 뭘 할까' 하며 많은 고민을 나눴다. 서로 의지하게 됐다"고 군 생활을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지민과 정국 은 군대에서 체중이 늘었다고 털어놨다.

지민은 "보시는 바와 같이 살 관리를 열심히 했는데 조금 잘 안된 부분이 있다"며 "나오기 전에 붓기 빼고 싶어 새벽 5시부터 러닝도 했는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이어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꽤 많이 뺀 거다. 오랫동안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가서 10kg가 쪘었다"라면서 "자꾸 변명만 한다. 구차하게 변명만 하고 있다.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며 활동기 시절의 비주얼로 복귀할 것을 예고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