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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멸실과 훼손 우려가 있는 민간 소장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인(중종 포함), 기관, 단체, 문화재 매매사업자는 오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수량과 상관없이 매도 신청을 하면 된다.
도굴품, 도난품 등 불법 유물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매도 희망자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누리집 공고문에 안내된 유물매도신청서 등 서류를 전자우편(eunji1016@1894.or.kr)으로 내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구입한 유물은 기념관에서 전시와 교육 등에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라며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함양하는 자료로 삼아 관람객들이 역사를 더욱 즐겁게 접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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