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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강아지 유치원 원장이 된 전현무가 불과 30분만에 폭삭 늙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대형견 반'의 체육을 담당했던 조한선은 연차로 출근하지 않았다. 이에 전현무가 대형견 레오X우도X울진이X로또를 홀로 담당해야 하는 박선영에게 갔다.
박선영은 보호자의 다이어트 요청으로 산책이 시급한 레오를 전현무에게 부탁했고, 전현무는 "저는 대형견이랑 뛰는 거 좋아해요.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싶다"며 호기롭게 운동장으로 들어섰다.
레오의 다이어트가 성공했는지 확인하려면 몸무게를 재야 하는데, 사람이 직접 레오를 안고 재야 했기 때문이었다. 전현무는 "옷이 무겁다. 마이크도 있고...3kg정도 된다"는 구차한 변명과 함께 체중계에 올라가 웃음을 자아냈다.
강제 '몸밍아웃'까지 당한 '개호강 유치원' 원장 전현무의 수난 시대와 리얼 몸무게(?)는 15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되는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선공개된다.
shyun@sportschosun.com